www.eo25.net site

    www.eo25.net  site   


 

 










 

 

 

    © 2004 JOSEPHUS Ri. All rights reserved


LOGIN JOIN
NAME
 들장미소녀 (2015-12-12 14:05:32, Hit : 176, Vote : 0) 
FILE1  폭포_~1.jpg (116.0 KB), Download : 0
SUBJECT  삶

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-이순일-




삶은 달래며 사는 것이다
바위의 이끼가 물을 머금고 돋아나지만
겨울이면 바짝 말라서 스러지듯이
살다가 가는 것이다
제 빛깔대로
제 모양대로
삶이란 장애를 딛고 사는 것이다
세상에 상처 없는 육신이며
영혼이 어디 있는가
우리는 상처를, 영혼을
보듬고 핥으며
가는 것이다











ㅡ시집 『간단한 이치』(사람과나무사이, 2015)

  

  

들장미소녀 제 빛깔대로,
제 모양대로,
제 방식대로,,,,

성내지않게 달래며 가는 것.
[2015/12/12]
 
LIST

N    www.eo25.net homepage안내 [3] eo2525 2004/01/13 1724  
407    인생 [1] 들장미소녀 2016/06/28 181  
406    그랬다지요  들장미소녀 2016/05/29 213  
405    그래도 잊혀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  들장미소녀 2016/04/06 220  
404    새해의 기도  들장미소녀 2016/01/01 152  
    [1] 들장미소녀 2015/12/12 176  
402    이 순간  들장미소녀 2015/08/11 156  
401    침묵  들장미소녀 2015/01/17 205  
400    열애  들장미소녀 2014/11/12 216  
399    별은 멀다  들장미소녀 2014/11/05 226  
398    까닭 없이도 끄떡없이 산다  들장미소녀 2014/10/21 323  
397    더딘 사랑  들장미소녀 2014/10/14 206  
396    바람처럼 울다  들장미소녀 2014/09/29 241  
395    혼자 가질 수 없는 것들 [1] 들장미소녀 2014/09/23 270  
LIST 1 [2][3][4][5][6][7][8][9][10]..[30] NEXT
Copyright 1999-2019 Zeroboard / skin by eggnara