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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들장미소녀 (2013-03-21 13:32:25, Hit : 607, Vote : 0) 
FILE1  15.jpg (59.2 KB), Download : 7
SUBJECT  생각은 꼬리가 길다

생각은 꼬리가 길다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-천양희-




밀려드는 생각에는 순서가 없지

생각은 낙타가 걷는 속도로 걷는 것 같아

생각이 길처럼 길어도

이만하면 되었다는 생각은 없는 거지

내가 아무리

아무것도 아닌 것만 생각하자

바람만 생각하자해도

생각은 언제나 나를 받아내는

나는 생각의 자식

바람이 불 때마다

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부터

나무처럼 우두커니 서서

살고 싶은 생각이 없던 때를 생각하는 거지

평생을 생각만큼 살지 못했으므로

나는 늘 생각을 들고 살지

잘라도 잘라도 생각은 꼬리가 길어

생각 끝에 길이 있는 것이지




-계간『시안』(2012년 가을호)


eo2525 ..


평안하신지요?

매화마을의 꽃소식은 여기까지 설레이게 합니다.


뭘 하며 사는지...

바쁘다는 이야기를 조금씩 저도 하게 됩니다.

본당신자분들과 4월1일에 구례와 화계쪽으로 엠마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.

늘 건강하시고 멀리서 안부 전합니다.


.
[2013/03/23]
 
들장미소녀 정말 오랜만이죠???



"평안하신지요?"
신부님의 인삿말에 가슴이 울컥할 정도로 좋았답니다.


기다려도
신부님이 매화마을을 찾아주시지 않아
지친 나머지
저 이번에 순천으로 옮겼어요.


새 환경에 적응하느라
꽃밭에 목련이 뚝뚝 지고 있는데
꽃샘추위와 함께
더 추운 봄을 맞고 있네요.


언제든 맘만 먹으면
찾아갈 수 있는 거리에 계신다는 것 만으로
물리적, 정신적으로 훨 가까워진 느낌입니다.


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고
행복한 나날 되시길~~~~~~~~~~~~~~~
[2013/03/28]
 
LIST

352    모란의 緣 [2] 들장미소녀 2013/03/28 372  
   생각은 꼬리가 길다 [2] 들장미소녀 2013/03/21 607  
350    사랑이 올 때  들장미소녀 2013/03/15 348  
349    알 수 없는 침묵  들장미소녀 2013/02/04 321  
348    쓸쓸한 풍경  들장미소녀 2012/11/12 860  
347    참 좋은 말  들장미소녀 2012/11/06 402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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